지금부터 10년전 ‘대학 신문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??求?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다. 당시는 학원민주화 운동에 대한 통제방안으로 학원안정법이 등장할만큼 5공화국의 서슬이 퍼런 상황이었다. 대학신문은 그런 상황아래서 대학의 저항을 상징하는 역할을 했다. 따라서 정부와 언론으로부터 좌경용공신문이란 낙인이 찍혔고 보직교수들로부터는 탄압의